안양 일번가 프렌치불동까스 세트메뉴 후기

 

안녕하세요

오늘은 친한 선생님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놀았는데요!

원래 가려고 했던 호유동이 하필 이 날 영업을 안 하고 있지 뭐예요..!

그래서 서브웨이가려다가 서브웨이 건너편에 새로 영업 개시한 프렌치불동까스가 보이길래

후기 서치도안하고 들어갔습니다!

아무런 기대 1도 안 하고 들어가서 먹은 생생한 후기 지금 들려드릴게요!

 

 

원래는 여기가 블랙스톤스테이크집이였는데 폐업하고 

돈까스집이 생겼더라고요

블랙스톤 스테이크 집에서 먹었던 아려한 추억을 사진으로 살짝 남겨보렵니다

 

저는 안양에 살지만 직장이 서울 쪽이라서 안양일번가는 잘 안 나가서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어요

처음 보는 간판이니 새로 오픈한 곳이겠거니 했습니다. 하하

 

 

2층에 있고 

테이블간 거리도 넓고 내부도 넓었습니다.

저희는 점심시간에 간 거라서 그런지 한산하더라고요

1~2팀 있었어요

 

 

 

메뉴판

메뉴판은 이렇고

저희는 프렌치불동까스 SET메뉴 (돈가스 1+가든 샐러드+파스타 1+음료 2) 26,000원짜리 선택해서 주문했어요

 

돈까스는 경양식 왕돈가스 

파스타는 해산물 로제 파스타

가든 샐러드

음료수 사이다 2

 

이렇게 주문했습니다.

 

 

 

먼저 시원한 얼음컵에 사이다를 준비해주시고

 

 

기본 반찬을 준비해주시는데요

깍두기와 피클 두 가지가 나옵니다.

 

 

 

 

반찬과 함께 식전 빵이랑 수프가 나오는데요

 

 

식전 빵은 갓따끈따끈하게 오븐에 데운 빵이 나오더라고요

빵내음이 얼마나 좋던지

빵을 직접 만들었나 할 정도로 빵이 부드러웠어요

잼도 같이 나왔는데 저는 잼 없이 갓 따끈따끈한 빵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

하나 더 달라고 할 정도로 맛있었어요! 

 

 

 

 

 

스프는 그냥 무난 무난하게 맛있었어요

그냥 우리 오뚜기 스프 뭐 그런 맛 아시죠?ㅎㅎ

 

 

 

 

 

식전 빵이 나오고 속전속결로 해물 로제 파스타, 경양식 왕돈까스, 가든 샐러드도 같이 나왔는데요

 

 

 

 

 

먼저 돈가스 보여드릴게요

 

이제까지 돈가스 먹으러 갔던 곳 중에 참 특이했던 곳이었는데요

오이 고추와 쌈장을 같이 주더라고요! 

양식에 한식을 더한 느낌이라니 

고추는 딱히 끌리지 않고 뭔가 안 어울리더라고요 

느끼하니 고추에 쌈장 찍어먹어 느끼함을 달래라고 준 건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.

 

 

 

 

여기 프렌치불동까스는 100% 국내산 한돈 도드람 생등심으로 만든 수제 돈까스라고 하는데요

오랜 시간 직접 끓인 경양식 소스가 더해져 더욱더 풍미 있는 돈가스라고 합니다.

 

같이 만난 선생님이 여기 말고 안양 에버그린에서 돈까스먹었을 때 진짜 맛있었다고 극찬하더라고요

그러면서 이거 드셨는데 여기도 꽤나 맛있다고 칭찬했어요.

저도 먹었을때 속 안은 촉촉하니 소스 맛도 딱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

저는 소스 많이 주는 거 좋은데 여기 소스도 넉넉하게 뿌려줘서 더 좋았고요

 

 

돈까스 두께는 엄청 두껍지 않았지만

저는 막 두꺼운 두께 돈까스보다 이렇게 얇은 돈까스가 더 맛있고 좋더라고요 

 

 

 

 

두 번째로 보여드릴 메뉴 가든샐러드 인데요.

새콤달콤한 발사믹 드레싱으로 각종 야채들과 조화로운 상큼하고 신선한 하우스 샐러드라고 합니다

 

 

 

저는 어디 가서 샐러드 시키면 맛있었던 적 없었는데

여기 샐러드 소스 너무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

이때도 다이어트한다고 집에서 샐러드 엄청 먹으면서 운동했는데 

전.혀 질리지 않은 샐러드였어요

돈까스 먹다가 느끼할법하면 요 샐러드 먹으면 중화가 되는 느낌이랄까?

 

샐러드 소스도 진짜 맛있었고 무엇보다 채소가 싱싱해서 좋았습니다.

 

 

마지막 세 번째 메뉴 해산물 로제 파스타 보여드릴게요.

신선한 해산물에 특제소스를 곁들인 매콤한 로제 크림소스 파스타라고 하는데요

 

 

 

통통한 새우살과 홍합도 신선하니 좋더라고요 

그리고 더욱더 좋았던 건

엄청 꾸덕꾸덕해서 좋았어요

저는 파스타 물 많은 그런 파스타는 싫어하는데

여기 파스타는 소스가 꾸덕꾸덕해서 파스타면에 양념이 잘 배어있더라고요

 

 

로제긴했는데 살짝 매콤했던 로제 파스타였어요!

살짝 느끼할까?라고 생각했지만 매콤함이 더해져 맛있더라고요!

 

 

이렇게 총 3가지 음식을 다 맛보았는데요

2명이서 가면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와요 

난 위가 작다 하시는 분들은 개별로 시켜서 먹어도 좋을 거 같고

3가지 음식 다 맛있었던 곳이었어요!

다음에 또 가서 먹을만한 곳이었다고 소개해드리고 싶네요! 재방문각!

그럼 저는 다음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!

 

 

 

 

주소는 여기니 잘 찾아가세요! 그럼 이만 :)

프렌치불동까스